현대글로비스는 자동차선 전용부두를 완공하면 평택·당진항 1번 부두에서 연간 40여만대의 자동차를 수출입해 약 21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가운데 60%는 현대·기아자동차가 아닌 다른 기업의 물량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경배 현대글로비스 사장은 “육상·해상 운송 사업에 터미널 부문까지 추가해 일관 물류 체계를 완성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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