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중소기업청이 손을 잡고, 콘텐츠 분야 창업자들이 다양하게 지원받을 수 있는 길을 모색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와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 이하 중기청)은 4월 15일(수) 오후 2시, 콘텐츠코리아랩 제1센터에서 콘텐츠 창작·창업 선순환 생태계 조성 등 ‘창조경제 성과 확산을 위해 분야별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문화콘텐츠 산업이 창조경제의 핵심이라는 공통된 인식하에, 중기청과 문체부의 지원 인프라를 공동으로 활용하고 양 부처의 장점을 연계하여 더욱 견실한 콘텐츠 창의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문체부와 중기청에서 지원하고 있는 콘텐츠 분야 벤처창업 정책들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정책 수혜자 입장에서는 자신에게 필요한 정책들을 더욱 폭넓게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창업 뿐 아니라 콘텐츠 분야의 1인 창조기업 아이템의 사업화를 위한 ‘연구개발(R&D) 자금’도 지원된다.



또한, 전통시장에 문체부의 문화와 관광 프로그램을 접목하여 전통시장을 외국인이 가보고 싶은 필수 관광코스와 지역주민의 문화공간으로 조성하여 전통시장의 자생력 확보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부처 공동으로 500억 규모의 융합펀드를 조성하여 문화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콘텐츠 대상 투자를 활성화 하는 한편, 중소기업 대상 저작권 교육 및 법률 자문서비스를 제공한다.



유망 콘텐츠 기업의 수출인큐베이터(12개국 20개소) 입주를 지원하고 한류 콘서트와 연계하여 우수 콘텐츠기업의 전시 및 판매행사도 지원할 예정이며, 중소기업 지원정책 포털사이트 ‘기업마당(www.1357.go.kr)’ 및 중소기업통합콜센터(1357)에 대해 각종 매체를 활용하여 공동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양 기관의 협업이 가능한 모든 분야를 발굴하고 단순한 정책연계가 아닌 화학적 결합을 통해 지원의 효율성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는 점에서 부처 간 협업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정례협의체를 마련하고, 성과를 도출하기로 했다는 점은 큰 의미가 있다.



이번 문체부와 중기청간의 협업으로 창조경제의 핵심인 콘텐츠 산업이 한 단계 발전하고, 민생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이 활력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와우스타 한석주기자 wowsta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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