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이 운영하는 SETEC은 다양한 분야의 전시회와 이벤트를 연 80여회 이상 개최해 관련 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SETEC에서 열리는 건축박람회, 유아박람회, 프랜차이즈 박람회 등에는 연평균 7000여개의 중소기업이 판로 개척 및 마케팅 활동을 위해 전시회에 참가한다.

SETEC은 콘텐츠, 디자인·패션 등 8대 신성장동력산업에 해당하는 전시 개최를 통해 관련 산업 성장을 후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창업·일자리, 웨딩, 유아·어린이 등의 시민 밀접형 전시회를 유치해 서울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전시산업 성장을 위해 서울메트로, 삼성카드 등과 같은 대외기관과 협력하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전시주최자에 대한 전방위적 홍보활동을 한다. 이 밖에 고객의 이용 편의를 위해 전시장 시설 및 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SETEC은 앞으로도 브랜드 가치 향상, 고객만족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해외시장에서 중소기업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비즈니스 교류의 장으로 성장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이전영 SBA 대표이사는 “SETEC의 대표브랜드 수상은 신성장동력산업 및 판로개척 지원, 전방위적인 전시 홍보, 지속적인 시설개선 등으로 고객만족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며 “최고의 전시컨벤션 브랜드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