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 IMF가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7%에서 3.3%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지난 1월 전망보다 0.4%포인트 낮은 3.5%로 잡았습니다.



IMF는 우리 경제주체인 가계와 기업의 기대심리 저하로 성장모멘텀이 다소 약화됐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세계 성장률은 1월 전망과 같은 3.5%로 유지했고 내년은 0.1%포인트 상승한 3.8%로 제시했습니다.



국가별로 미국의 성장률 전망치는 1월보다 0.5%포인트 떨어지고 일본과 유로존은 성장률이 각각 0.4%포인트, 0.3%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IMF는 "세계 경제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국가와 지역별로 차이가 있다"며 "급격한 유가상승 가능성과 지정학적 긴장, 금융시장 충격 등이 세계 경제에 주요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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