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5.04.14 21:11
수정2015.04.15 01:57
지면A33
우정사업본부가 이용자가 적은 우체국을 줄이는 대신 집배원·금융·알뜰폰 판매 인력은 늘리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행정자치부는 우정본부의 조직 진단을 시행해 여유인력 1350명을 감축하고 서비스 분야 및 신규사업 인력을 327명 보강하는 내용을 담은 ‘우정사업 경영효율화를 위한 조직개편계획’을 확정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번 조직개편안이 시행되면 우정본부 정원이 1023명 순감해 연간 약 451억원의 인건비 절감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