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포커스] [TODAY 핵심전략] - 코스피 2,100p 돌파, 시장 전망은

장용혁 한국투자증권 eFriend Air 팀장







국내증시, 외국인 수급 지속될까

지역별 외국인들의 3월 국내주식 수급이 공개됐는데 가장 눈에 띄는 곳은 유럽이다. 미국, 유럽, 조세회피지역, 일본, 중국, 대한민국 등의 자금 흐름은 긍정적이었다. 유일하게 부진한 곳은 사우디를 필두로 한 중동계 자금이다. 즉, 유럽계 자금이 주도하는 확실한 반전이 확인된 것이다. 만약 독일인이라면 갖고 있는 유로화의 가치가 계속 하락하고 있기 때문에 하락하지 않는 자금으로 바꿔야 한다. 원화 가치, 신흥국 통화가 강세였기 때문에 이런 쪽으로 환전을 하면 갖고 있는 돈의 가치가 하락하지 않는 것이다. 유럽계 캐리트레이드 인덱스가 지속적으로 상승했는데 영국계가 주도하는 유럽계 자금은 매도세였다. 그런데 반전되기 시작했다. 즉, 방향성 논리를 결정하는 외국인들이 움직였기 때문에 2,100p 돌파는 새로운 시작이라고 판단된다. 초강세론 지속한다.



코스피 2,100p 돌파, 시장 전망은

그리스 이슈는 시장에 단기 노이즈를 제공할 가능성이 있지만 대세를 꺾지는 못할 것이다. 지금 상황은 채권단이 주도권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그리스는 끌려가고 싶지 않기 때문에 디폴트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다. 즉, 협상 노이즈일 뿐이다. 그리스 이슈보다 더 중요한 것은 기관들이다. 오늘 수급표를 보면 기관들의 매도세가 예전보다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증시의 PER, PBR은 하락했지만 EPS는 상승해 저평가 상태로 외국인들이 유동성 파티에서 남아있는 시간 동안 매수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 기관들은 더 매도할 이유가 없다. 따라서 덜 오른 증시에 주목하는 콘셉트는 이미 중국과 홍콩 증시에서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 증시도 충분히 매력적이다.



오늘장 투자전략

기관들의 수급이 반전을 보이면서 업종별 확산이 나타났을 때 매도 강도가 줄어들 수 있는 종목들을 골라야 한다. 현대차, POSCO, LG전자, LG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 등이 지금까지 매도를 해서 저렴한 가격에 유지되고 있다. 2,100p 시대에 어울리는 옷을 입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러한 종목들 쪽의 포커싱 유지한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양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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