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성주 / SBS 방송화면 캡처
힐링캠프 김성주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김성주가 씁쓸한 과거를 전했다.

1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김성주는 아내의 사업 실패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김구라는 아내의 빚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에 김성주가 입을 열었다. "아내가 장인 어른의 사업가 기질의 닮았나보다. 어느 날 날더러 쉬엄쉬엄 일하게 해주겠다며 핫도그, 레몬에이드 가게를 하겠다고 하더라"라며 일화를 밝혔다.

김성주는 "백화점에 자리를 하나 얻었는데 1년 내내 적자였다. 내 얼굴로 홍보해보려고 카운터에도 앉아있던 적도 있다"라고 밝히며 씁쓸해 했다.

이어 "첫째 민국이가 태어날 즈음 빚이 2억이 넘어가니까 이제 그만하자고 내가 결단을 내렸다. 어차피 한 번은 사업을 해봐야 할 사람이었다. 그래서 다시는 사업하지 말라고 엄포를 놓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