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나 기자 ]사이언스파크, 성균관대역 복합역사 등 개발호재가 풍부한 경기도 수원시 율전동에 중소형 아파트가 공급된다.

동문건설은 율전동 365-1 일대에서 ‘수원 성균관대역 동문굿모닝힐’ 아파트를 4월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대 24층의 전용면적 59~84㎡ 699가구다. 주택형 별로는 59㎡ 147가구, 84㎡ 552가구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아파트는 지하철 1호선 성균관대역이 도보 10분 거리다. 42번 국도, 과천~의왕 고속도로가 인접하고 월암 IC 이용도 편리하다.

성균관대역은 2016년 쇼핑시설을 갖춘 복합역사로 거듭날 예정이다. 오는 5월 착공 예정으로 민자역사와 북부역사, 환승주차장 등 3개 시설로 개발된다. 민자역사는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8918㎡ 규모로 건립되며 극장, 쇼핑센터, 근린시설, 북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신개념 연구 집약시설 산업단지인 수원 R&D 사이언스파크(2019년 완공예정)도 조성된다. 30만㎡ 규모로 개발되는 수원 R&D 사이언스파크에는 환경기술산업(ET)과 생명공학산업(BT), 나노기술산업(NT) 연구시설 및 교육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상업·주거·지원시설과 국내 유수의 대형병원도 입주할 예정이다.

롯데몰, 이마트, 농협하나로마트 등의 쇼핑시설이 가까이 있다. 여기산, 서호공원, 일월저수지, 성균관대 식물원, 어린이공원(예정) 등도 단지 주변에 있다. 율전초, 상률초, 천일초, 율전중, 경기체중, 경기체고, 영생고,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등의 교육시설이 가깝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1호선 화서역 KT&G 부지 내 위치해 있다. (031)246-1112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