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 in 그리스’에서는 본격적으로 그리스 여행을 시작한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최지우 이서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꽃보다할배'에서는 아크로폴리스부터 근대 올림픽 경기장까지 아테네를 대표하는 유적에 흠뻑 빠진 할배들의 정겨운 여행기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디오니소스 극장을 보며 “고향에 돌아온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말하는 박근형과 다정하게 여행을 다니는 멤버들의 모습 역시 큰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꽃보다할배' 방송에서 이서진과 최지우는 타국에서 설날을 맞은 할배들을 위해 떡국 만들기에 도전했다. 메인요리사를 맡은 최지우가 지단을 만들라고 주문하자 이서진은 "난 지단은 축구선수 지단 밖에 모른다”라고 털어놨다.
결국 이서진은 최지우의 설명대로 지단을 만들었으나 기름이 적당치 않았던 탓에 하나 같이 눌러 붙었다. 이서진의 행동에 최지우는 “이게 뭔가. 나 지단할 건데 이럼 어떻게 하나?”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여 '꽃보다할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꽃보다할배' 이서진과 최지우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꽃보다할배 이서진 최지우 웃기다" "꽃보다할배 이서진 최지우 너무 잘어울림" "꽃보다할배 이서진 최지우 오늘도 훈훈하네" "꽃보다할배 이서진 최지우 잘됐으면" "꽃보다할배 이서진 최지우 대박" "꽃보다할배 이서진 최지우 최고네요" "꽃보다할배 이서진 최지우 감동이다" "꽃보다할배 이서진 최지우 열심히 하네" "꽃보다할배 이서진 최지우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