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몸짱은 ‘피부관리도 브랜드’라는 콘셉트 안에 고가 뷰티샵 이미지와 전문관리는 유지하지만, 거품을 제거한 실속적이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피부관리를 해주는 프랜차이즈 숍이다. 특히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원인별 문제점을 정확한 분석으로 프로그램하고 첨단 디지털 시스템으로 체계적인 관리를 해줘, 전국에 수많은 지점한 관리 전문 브랜드로서 성공신화를 썼다.
이런 가운데 얼짱몸짱에서 진행하는 위탁운영이 눈길을 끈다. ‘위탁운영’이란 운영이 어려운 개인 피부관리샵을 저비용으로 얼짱몸짱 브랜드로 리뉴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전체적인 컨설팅 사업을 도와주는 일이다. 이를 통해 접으려던 사업이 다시 전문 브랜드의 노하우로 살아나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얼짱몸짱의 ‘인큐베이팅’ 시스템은 본사만이 갖고 있는 체계화되고 성공률 높은 매뉴얼로 매장을 직접 운영하고 지원, 점검해 자신의 매장에서 얼짱몸짱만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안정적인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전문 경영인을 통해 회사를 운영하는 것과 같은 원리다. 특히 매장은 가맹점주가 소유하지만, 경영은 본사가 책임지고 진행하는 방식이다. 본사의 수익은 해당 점주의 매출에 따라 결정되는 구조로 진행된다.
지금은 얼짱몸짱 수원역점으로 큰 매출을 올리고 있는 지점이 대표적인 성공 사례다. 이곳은 본래 개인 피부관리숍이었으나 운영의 어려움을 겪다 얼짱몸짱의 위탁운영을 선택했다.
이곳의 소유주는 개인적으로 피부미용이나 에스테틱 등 관련 분야에 대한 경험이 없고 사전 시장조사나 충분한 마케팅 활용을 하지 못한 상태여서 매출이 좋지 않았다. 오랜기간 매출부진이 이어져 인터넷 광고, 홍보물 제작등도 진행했으나 크게 효과를 보지 못했다. 거의 1년 반 동안 적자와 기본유지만 이어가다가 이대로 끌고 갈수는 없다는 판단 하에 얼짱몸짱 본사와의 협의 끝에 인큐베이팅(위탁운영) 제안을 받았다.
수원역점 윤석 대표는 “당시 자체적으로 매장을 타인에게 매매하기에는 그동안의 손실이나 투자한 금액도 상당한 액수였고, 충분한 이익이 나지 않는 상태에서 매매가 이루어 질수도 없는 상황이었기에 고심 끝에 본사와의 인큐베이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어 “본사의 전문적인 관리하에 직원채용, 매장 관리를 포함한 모든 업무를 공동으로 진행하여 시작 한 달 만에 매출이 상승하기 시작했고, 현재까지도 잘 운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얼짱몸짱 본사는 2015년 상반기 희망 매장의 신청을 받아 순차적으로 위탁운영을 진행할 예정이며, 신청 시 매장의 상권, 면적, 점주의 운영 개선 의지를 검토해 결정한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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