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서울 주택거래량이 실거래가 신고제도가 시행된 2006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서울시는 2015년도 1분기 주택거래량 확인 결과 4만 3천833건이 신고돼 실거래가 신고제도 시행후 1분기 최대 거래량을 보였던 2008년도 보다도 4%가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주택 유형별로 전년도 동기대비 거래량 증가율을 보면 아파트 25.1%, 단독/다가구 36.2%, 다세대/연립 30.8% 등 모든 유형에서 거래량이 크게 증가했다.



재건축규제완화 등 정부의 정책이 부동산시장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강남3구의 주택 거래량은 6천640건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10.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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