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골프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이정민 전인지 김지현 김다나 선수에게 골프화를 후원한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나이키가 제공하는 신발을 착용하게 된다. 주로 신을 신발은 우먼스 루나 컨트롤(WMNS Lunar Control)제품이다. 가볍고 내구성이 좋은 탄소섬유 소재로 생크(바닥 지지 밑창)를 가공하고 삼각형 돌기를 추가로 달아 접지력이 좋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미셸 위와 로리 매킬로이, 노승열 등도 이렇게 만든 골프화를 신고 있다. 박성희 나이키 골프 대표는 “골프화 후원을 통해 KLPGA 선수들이 더욱 향상된 기량을 선보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