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8일 서울 중구 소공로 플라자호텔에서 서울 및 수도권지역 수출입 거래기업 재무담당자 100여 명을 초청해 ‘우수 기업고객 초청 환리스크 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최근 국제 금융시장 및 환율 동향’ ‘세계경제, 그리고 한국 경제는 어디로 가는가’ ‘기업의 효율적인 환리스크 관리를 위한 헤지 전략과 상품제안’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허인 국민은행 경영기획그룹 전무는 “최근 외환 시장은 각 기업 실정에 맞는 환리스크 관리 시스템과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마련하는 등 기업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국민은행은 지난 2006년부터 중견 및 중소기업 재무담당자들을 초청해 국내외 경제환경과 금융시장 전망, 환리스크 관리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해 오고 있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