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진에어 제공
사진=진에어 제공
진에어는 이달 15일부터 국내선 항공편의 좌석을 사전 지정할 수 있는 유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사전 좌석 지정 제도는 진에어 홈페이지나 고객서비스센터, 공항 카운터 등을 통해 일정 금액을 내고 미리 좌석을 지정하는 서비스다. 가격은 2000원~1만5000원이다.

좌석은 위치와 편의·특성에 따라 총 5개로 구분된다. 일반석보다 앞뒤 간격이 약 6인치 더 넓은 지니플러스시트는 1만 5000원이다. 가장 앞 좌석 또는 비상구 좌석은 7000원, 등받이가 젖혀지지 않는 비상구 좌석 또는 기타 일반 좌석은 4000원이다. 단,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시 각각 1만원, 5000원, 2000원으로 할인된다.

한경닷컴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