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윤완주 "노무노무" 일베 논란에 레이디제인 발언 재조명 "섬뜩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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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완주 자격정지 3개월
KIA 타이거즈 내야수 윤완주가 '일간베스트(일베) 용어 사용 논란'에 휩싸여 자격정지 3개월 처분을 받은 가운데, 가수 레이디제인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다.
레이디제인은 일간베스트 회원들이 세월호 단식 농성장 앞에서 먹거리 집회를 연 것에 대해 "퍼포먼스라니. 자신들이 왜 저런 행동을 하는지에 대한 의식조차 없을 텐데, 기본 의식도 없는 사람들이 집단으로 모여있는 모습을 보니 섬뜩하네"라는 소신 글을 트위터에 게재한바 있다.
앞서 윤완주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노무노무', '일동 차렷'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소속 구단 KIA 타이거즈로부터 자격정지 3개월 처분을 받았다. 이에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퍼졌고, 팬들의 질타를 받았다. 이는 일간베스트(일베)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비하하는 단어로 사용되고 있다.
논란이 되자 윤완주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쁜 말인 줄 모르고 쓴 글이 특정 인물을 비하하는 발언인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라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하지만 KIA타이거즈는 윤완주에 자격정지 3개월 처분을 내렸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KIA 타이거즈 내야수 윤완주가 '일간베스트(일베) 용어 사용 논란'에 휩싸여 자격정지 3개월 처분을 받은 가운데, 가수 레이디제인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다.
레이디제인은 일간베스트 회원들이 세월호 단식 농성장 앞에서 먹거리 집회를 연 것에 대해 "퍼포먼스라니. 자신들이 왜 저런 행동을 하는지에 대한 의식조차 없을 텐데, 기본 의식도 없는 사람들이 집단으로 모여있는 모습을 보니 섬뜩하네"라는 소신 글을 트위터에 게재한바 있다.
앞서 윤완주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노무노무', '일동 차렷'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소속 구단 KIA 타이거즈로부터 자격정지 3개월 처분을 받았다. 이에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퍼졌고, 팬들의 질타를 받았다. 이는 일간베스트(일베)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비하하는 단어로 사용되고 있다.
논란이 되자 윤완주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쁜 말인 줄 모르고 쓴 글이 특정 인물을 비하하는 발언인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라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하지만 KIA타이거즈는 윤완주에 자격정지 3개월 처분을 내렸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