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8일 "G4의 카메라, 화질, 디자인, 사용자환경(UX) 등을 자신감있게 알리기 위해 업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소비자 체험단을 운영한다"며 "제품 출시 전에 소비자에게 제품을 직접 배송하고 대대적으로 체험단을 운영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는 8일 국내를 시작으로 미국, 브라질, 중국, 인도, 영국, 일본, 독일, 멕시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캐나다, 터키, 프랑스, 홍콩 등 총 15개국에서 약 4000명의 체험단을 순차적으로 모집한다.
G4 체험을 원하는 소비자는 각 해당 국가의 행사 마이크로사이트를 통해 응모 가능하면 된다.
체험단에 최종 선정되면 출시 전 G4 제품 패키지를 직접 배송 받을 수 있다.
국내에서도 마이크로사이트(www.trylgg4.co.kr/web)를 통해 8일부터 17일까지 150명의 체험단을 모집한다. 선정된 체험단은 약 한달 간 G4를 써본 뒤 리뷰 등 미션과제를 수행하면 무상으로 기기를 받을 수 있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자신감을 갖고 준비한 G4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출시 전 업계 최대 규모의 사전 체험단을 기획하게 됐다"며 "체험단이 전하는 생생한 체험기를 통해, 일반 소비자들도 G4에 대한 신뢰감을 더욱 가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김민성 기자 me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