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강원랜드에 대해 올해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3만9천500원에서 4만2천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위원은 "2013년 68개의 테이블이 추가로 설치됐고 지난해까지 이 중 45개가 가동됐다"며 "추가 인력 투입으로 가동하지 않던 23개 테이블이 올해 가동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1.5%와 11.6% 늘어난 1조6천700억원과 5천725억원을 기록할 것이다"고 설명했습니다.

성 연구원은 "1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한 4천204억원, 영업이익은 14.3% 늘어난 1천573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인 1천480억원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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