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브리핑]4월 임시국회 오늘 개회…6월부터 버스·전철 요금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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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임시국회가 오늘(7일) 개회해 내달 6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이번 임시국회에서는 공무원연금 개혁과 정부·여당이 경제활성화의 핵심으로 꼽는 각종 법안 처리 등이 핵심 쟁점으로 예상된다.
서울 대중교통 요금이 이르면 6월부터 최대 300원 오를 전망이다. 서울시는 시내버스 요금을 150원~200원, 지하철 요금은 200원~300원 올리는 방안을 다음 주 발표하고 시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간밤에 뉴욕 증시는 미국의 3월 고용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중앙은행(Fed)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시기를 늦출 것이란 희망에 상승세로 마감했다.
◆ 임시국회 개회…본격 입법활동
이번 임시국회는 공무원 연금개혁과 경제활성화법 처리 등 각종 현안이 산적해 있다.
자원외교 국정조사, 세월호 참사 1주기, 4·29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등 정치·사회 현안도 맞물려 있어 여야간 첨예한 공방이 예상된다.
◆ 대중교통 요금 최대 300원 인상
서울시 도시교통본부가 이르면 6월부터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요금을 인상하기로 했다. 현재 지하철과 시내버스 기본요금은 교통카드(성인)를 기준으로 1050원이다.
지하철 요금은 200원 오르면 1250원, 300원 오르면 1350원이 돼 인상률이 각각 19%, 28.6%를 기록하게 된다. 시내버스 요금이 150원 인상되면 1200원, 200원이 인상되면 1250원이 돼 인상률은 각각 14.3%, 19%가 된다.
◆ 뉴욕 증시 상승 마감…다우 0.66%↑
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117.61포인트(0.66%) 오른 1만7880.8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13.66포인트(0.66%) 상승한 2080.62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30.38포인트(0.62%) 뛴 4917.32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오늘 청문회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7일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연다. 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서가 국회에 제출된지 72일만이다.
청문회에선 박 후보자가 '박종철 고문 치사사건' 수사 당시 사건의 진상을 축소·은폐하는데 동조했거나 방조·묵인 했는지 여부를 놓고 여야 의원간 및 후보자와 야당 의원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 박대통령, 광역의회 의장단과 첫 오찬간담회
박근혜 대통령은 7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청와대로 광역의회 의장들을 초청한 오찬 간담회를 연다.
청와대는 이번 오찬이 지방자치 본격 실시 20주년을 맞아 지방자치 발전의 견인차이자 국정의 동반자 역할을 해온 시도의회 의장들을 격려하는 동시에 이들로부터 지역의 민심과 여론을 골고루 청취하는 '소통 행보'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 여의도 오늘부터 차량 통제
서울 여의도 봄꽃 축제로 7일부터 인근 도로의 차량 통행이 통제된다.
교통 통제 기간은 이날 낮 12시부터 16일 자정까지다.
서강대교 남단~국회의사당 뒷길~여의2교 북단 약 1.7㎞ 구간, 한강 둔치 하부도로 중 순복음교회 앞 주차장 입구~여의하류 IC 약 1.5㎞ 구간의 양방향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 날씨 대체로 '흐림'…전국 곳곳에 비
화요일인 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지역에 따라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3도에서 10도, 낮 최고기온은 5도에서 15도로 전날보다 낮을 전망이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김정훈 차장
서울 대중교통 요금이 이르면 6월부터 최대 300원 오를 전망이다. 서울시는 시내버스 요금을 150원~200원, 지하철 요금은 200원~300원 올리는 방안을 다음 주 발표하고 시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간밤에 뉴욕 증시는 미국의 3월 고용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중앙은행(Fed)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시기를 늦출 것이란 희망에 상승세로 마감했다.
◆ 임시국회 개회…본격 입법활동
이번 임시국회는 공무원 연금개혁과 경제활성화법 처리 등 각종 현안이 산적해 있다.
자원외교 국정조사, 세월호 참사 1주기, 4·29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등 정치·사회 현안도 맞물려 있어 여야간 첨예한 공방이 예상된다.
◆ 대중교통 요금 최대 300원 인상
서울시 도시교통본부가 이르면 6월부터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요금을 인상하기로 했다. 현재 지하철과 시내버스 기본요금은 교통카드(성인)를 기준으로 1050원이다.
지하철 요금은 200원 오르면 1250원, 300원 오르면 1350원이 돼 인상률이 각각 19%, 28.6%를 기록하게 된다. 시내버스 요금이 150원 인상되면 1200원, 200원이 인상되면 1250원이 돼 인상률은 각각 14.3%, 19%가 된다.
◆ 뉴욕 증시 상승 마감…다우 0.66%↑
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117.61포인트(0.66%) 오른 1만7880.8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13.66포인트(0.66%) 상승한 2080.62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30.38포인트(0.62%) 뛴 4917.32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오늘 청문회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7일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연다. 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서가 국회에 제출된지 72일만이다.
청문회에선 박 후보자가 '박종철 고문 치사사건' 수사 당시 사건의 진상을 축소·은폐하는데 동조했거나 방조·묵인 했는지 여부를 놓고 여야 의원간 및 후보자와 야당 의원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 박대통령, 광역의회 의장단과 첫 오찬간담회
박근혜 대통령은 7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청와대로 광역의회 의장들을 초청한 오찬 간담회를 연다.
청와대는 이번 오찬이 지방자치 본격 실시 20주년을 맞아 지방자치 발전의 견인차이자 국정의 동반자 역할을 해온 시도의회 의장들을 격려하는 동시에 이들로부터 지역의 민심과 여론을 골고루 청취하는 '소통 행보'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 여의도 오늘부터 차량 통제
서울 여의도 봄꽃 축제로 7일부터 인근 도로의 차량 통행이 통제된다.
교통 통제 기간은 이날 낮 12시부터 16일 자정까지다.
서강대교 남단~국회의사당 뒷길~여의2교 북단 약 1.7㎞ 구간, 한강 둔치 하부도로 중 순복음교회 앞 주차장 입구~여의하류 IC 약 1.5㎞ 구간의 양방향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 날씨 대체로 '흐림'…전국 곳곳에 비
화요일인 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지역에 따라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3도에서 10도, 낮 최고기온은 5도에서 15도로 전날보다 낮을 전망이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김정훈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