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 측은 한 매체에서 "수지와 정승환이 부른 '대낮에 한 이별'은 음원 발표 계획이 없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K팝스타4'가 가수들과 함께 한 무대의 음원은 발표하지 않은 기존 방침에 따르기 때문이다.
관계자는 "가수들이 무대에 서 준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인데, 음원발표까지 하는 건 가수에게 예의가 아니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5일 방영된 SBS 'K팝스타4'에서 참가자 정승환은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와 '대낮에 한 이별' 듀엣을 불렀다. 수지와 정승환은 방송에서 헤어진 연인의 마음을 담아 '대낮에 한 이별'을 노래했다. ‘
수지의 소속사를 이끌고 있는 JYP엔터테인먼트의 박진영이 과거 걸그룹 원더걸스의 선예와 함께 부른 원곡이다.
'대낮에 한 이별'은 수년 전 발표된 곡이지만 K팝스타4 방송 후 재차 화제가 되면서 주요 음원차트 상위에 올랐다. 6일 오전 '대낮에 한 이별'은 멜론,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등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 속속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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