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45·SK텔레콤)가 13회 연속 마스터스 출전에 실패했다. 최경주는 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험블의 휴스턴골프장(파72·7422야드)에서 열린 셸휴스턴오픈에서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로 공동 50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12회 연속 마스터스에 참가했던 최경주는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마스터스 출전권을 따내지 못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