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침의 시] 지금 여기에 - 김형영(1944~)
아침 일찍 일어나 나서는 가벼운 산책길. 바쁜 일상 속에서 지나쳤던 풍경들과 마주치게 됩니다. 시곗바늘을 조금만 앞으로 돌려보니 놓치고 지냈던 삶의 기쁨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빡빡한 도시 생활에 마음이 답답할 때, 행복을 찾아 작은 모험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