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건은 프로듀서 단디와 유기동물보호를 위한 캠페인송이 담긴 앨범을 제작한다고 3일 밝혔다.
단디는 김종민의 '살리고 달리고', 하리의 '한글송' 등을 만든 작곡가이기도 하다.
단디가 길건의 기자회견을 본 뒤 돕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하면서 앨범 제작 계획이 잡혔다고 길건 측근은 전했다.
길건은 오는 10일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리는 평화통일을 위한 공연 무대에도 설 예정이다.
길건은 "지금으로선 주어진 과제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가족과 팬들에 대한 예의"라며 "가수로서 여러분께 희망과 기쁨을 드리는 연예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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