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신영이 가수 허각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오감만족 선택 버라이어티쇼 ’언니들의 선택’에 고정패널로 출연하고 있는 김신영은 4일 방송되는 ‘다이어트의 신’ 편에서 다이어트 전 허각과 스타일리스트가 서로 같았다는 사실을 밝혔다.

지금은 50kg대의 날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김신영이지만 그녀에게도 한때 73kg의 몸무게에 육박하며 ‘허각 닮은꼴’로 불렸던 시절이 있었다. 다이어트 전 허각과 체격이 비슷했던 김신영은 “그 때는 스타일리스트가 허각이 입던 옷을 나에게 입히고, 내가 입던 옷을 허각에게 입혔다”며 과거 허각과 옷까지 공유했던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다.

또한 김신영은 “다이어트 전에는 ‘1일 1만kcal’를 가뿐하게 찍었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경악에 빠뜨리기도 했다. 김신영의 ‘1일 1만kcal’의 비결은 바로 ‘단짜단짜’ 법칙. 단 것과 짠 것을 번갈아 가며 먹는 법칙으로 ‘칼국수-케이크-낙지볶음-초콜릿-옥수수칩-아이스크림’으로 이어지는 김신영의 먹방코스에 언니들은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