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아이디가 상환능력 약화로 대출원리금을 연체했다는 소식에 급락했다.

2일 오전 9시1분 현재 디아이디는 전 거래일보다 270원(13.01%) 내린 1805원에 거래중이다.

디아이디는 전날 유동성부족으로 상환능력이 약화돼 대출원리금 210억2682만원에 대해 연체사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대출원리금은 디아이디 자기자본대비 223.3%에 해당한다. 회사측은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 등을 통해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