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은 1년 전보다 4.2%, 수입은 15.3% 각각 줄었다. 원유를 수입하는 한국은 국제 유가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두바이산 원유가격은 작년 3월 배럴당 평균 104.4달러에서 지난 3월에는 54.7달러로 1년 새 거의 반토막이 났다.
권평오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유가 하락으로 석유화학제품 수출가격도 떨어졌다”며 “물량만 따지면 지난달 수출은 1년 전보다 6.4% 증가했다”고 말했다.
세종=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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