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습니다.



오늘(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7원 오른 달러당 1,102.9원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밤사이 발표된 미국의 경제지표가 호조로 나타나면서 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보인 영향을 받았습니다.



전날 발표된 미국의 1월 내구재주문이 전달보다 2.8% 증가하며 시장 전망치인 1.6%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지표호조에 달러 강세가 다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며 "오늘 환율은 1,100원 선에서 상승 우위흐름을 보일 것이다"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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