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섭 해군참모총장 취임 "나쁜 관행·적폐 단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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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섭 제31대 해군참모총장(사진)은 27일 취임사를 통해 “해군은 방위산업 비리와 간부들의 성 관련 사고로 불신받고 있다”며 “더 이상 악습은 용서받을 수 없으며 관행에 젖어 안일한 생각을 하는 지휘관과 간부들은 군복을 벗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총장은 “이제 해군은 나쁜 관행, 낡은 적폐와 단절하고 중단 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국민 앞에 투명하고 당당하게 나서야 한다”며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필승해군, 당당하고 신뢰받는 명예해군 건설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승욱 선임기자 swchoi@hankyung.com
최승욱 선임기자 sw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