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거취 장고 거듭.. "프리랜서 방송인 가능성?"





(사진= 김주하 거취)



MBC에 사표를 낸 김주하 기자가 거취를 두고 고민에 빠졌다.





그는 최근 18년간 다니던 MBC에 사표를 냈다. MBC의 간판 앵커였던 김주하가 과연 어떤 방송사로 이적할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MBC 관계자는 "김주하의 사표가 아직 수리되지 않았다. 어떤 결정을 내릴 지 아직은 모르는 일"이라며 말을 아꼈다.





방송계에 따르면 김주하는 두 장의 카드를 손에 쥐고 고민 중이다. TV조선으로 소속을 옮길 지와 프리랜서로 활동하면서 TV조선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프로그램을 할 지를 저울질 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전자가 가능성이 높다. 김주하는 24일 TV조선 보도본부장을 만나 1~2시간 동안 미팅을 하며 깊은 대화를 나눴고 연봉과 직위 등에서 꽤 좋은 조건의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TV조선 관계자는 "입사 여부에 대해 언급하긴 힘들다. 하지만 긍정적으로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귀띔했다.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소속을 옮길 경우, 그동안 쌓아온 이미지를 해칠 수 있어 프리랜서 활동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돈 PD와 마찬가지로 특정 방송사의 소속이 아닌 프리랜서로 활동하면서 TV조선에 자신의 이름을 건 프로그램을 낼 확률도 있다.





한 방송 관계자는 "TV조선 본부장과 미팅 때 뉴스를 제작하는 외주 PD와 함께 온 것으로 알고 있다. 프리랜서로 활동할 수도 있다는 의미다. 하지만 선택은 100% 김주하의 몫이니 최종 결정이 될 때까지 기다려야할 것 같다"고 전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주하, TV조선과 너무 안 어울린다" "김주하, 그냥 다른 방송사로 가라" "김주하, 이젠 은퇴할 때도 되지 않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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