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단조제품 생산업체인 SPP율촌에너지를 인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SPP율촌에너지 매각주관사인 삼일PwC에 본입찰 제안서를 단독으로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채권단이 현대제철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면,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게 됩니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부터 인수 마무리까지는 약 3개월 정도가 걸릴 것으로 현대제철은 전망했습니다.





SPP율촌에너지는 SPP그룹의 유동성이 악화되면서 지난 2013년 8월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지만, 청산가치가 계속 기업가치보다 큰 탓에 파산선고를 받았습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단조분야에서 경쟁력이 높은 SPP율촌에너지 인수를 통해 조선용 후판 사업 부문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문성필기자 munsp3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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