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GREE)` 김동현 브랜뉴뮤직과 전속계약, King j 디스에 복수할까?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17)이 브랜뉴뮤직과 정식 계약을 맺은 가운데 과거 김동현의 디스곡이 화제다.







(김동현 사진 설명= 방송화면캡처)



지난해 12월 한 블로그에는 자신을 ‘King j’ 라고 밝힌 한 힙합가수의 ‘MC그리 디스곡’이 올라왔다.



‘King j’는 “MC그리 좋은 아버지 만나 호강하는 니 팔자 언제까지 갈지 궁금해 때늦은 중2병 걸린XX 같이 보고 왔니 쇼미더머니 보고 힙합 한다며 XX지 말길 좋은 장비 좋은 선생 옆에 붙여주면 뭐해 노력을 안 하는데 ”라며 김동현을 깎아 내렸다.



이어 “새로운 신인 브랜뉴 막내 동현이를 보고 절망과 희망을 같이 느꼈지 빽이면 뭐든지 다 되는 미친 세상 하나는 니 같은 애도 랩 하는 세상에 얻었지 최고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라고 덧붙였다. 또 가사의 끝에는 “내 소개는 끝났어, 물론 디스는 환영”이라고 밝혔다.



한편 브랜뉴뮤직은 25일 "4개월간 소속 연습생으로 트레이닝에 집중했던 MC그리 김동현이 드디어 브랜뉴뮤직의 정식 아티스트로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올 상반기 데뷔를 목표로 담금질에 들어갔다"며 감동현의 데뷔 소식을 전했다.



김동현은 지난해 11월부터 라이머가 이끌고 버벌진트 산이 패텀 애즈원 이루펀트 등이 속한 브랜뉴뮤직에서 연습생으로 지냈다. 4개월간 트레이닝 후 정식 힙합 가수의 길을 걷게 된 김동현은 `그리`라는 이름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브랜뉴뮤직은 "김동현은 눈에 띌 만큼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힙합 아티스트 그리로의 가능성만을 보고 이번에 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아티스트 그리로 성장해 나갈 김동현에게 지속적이고 애정 어린 관심과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힙합가수 데뷔를 눈앞에 둔 김동현이 과거 자신을 디스했던 King j에게 디스곡을 선사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리 김동현(GREE) 브랜뉴뮤직과 전속계약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리 김동현(GREE) 브랜뉴뮤직과 전속계약, 기대되네", "그리 김동현(GREE) 브랜뉴뮤직과 전속계약, 4개월 동안 많이 늘었나?", "그리 김동현(GREE) 브랜뉴뮤직과 전속계약, 두고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소윤기자 jsyoonbea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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