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가 올해 영업이익 흑자전환 전망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14분 현재 아스트는 전 거래일보다 400원(2.82%) 오른 1만46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김종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항공산업은 높은 진입장벽과 장기적 생산계획으로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가능하다"며 "아스트는 지난해 11월 기준 수주잔고 9000억원을 보유하고 있고, 향후 수주실적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올해 예상 영업이익은 32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항공기 생산업체 특성상 초도 생산기에는 개발비용 및 낮은 생산성으로 초기투입 비용이 손익분기점(BEP)이상 발생한다"며 "생산성 향상기인 2~3년 후에는 마진 10% 이상, 완숙기인 3년 이후에는 20% 이상의 마진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