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7월 출소 "어린 신봉선과 키스하고파" 과거 발언 보니
고영욱 7월 출소

지난 2013년 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기소돼 복역 중인 고영욱은 오는 7월 10일 출소 예정이다.

고영욱은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폭행 및 강제 추행을 저지른 혐의로 구속 기소됐으며, 대법원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에 고영욱이 과거 개그우먼 신봉선과 키스하고 싶다는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1년 11월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고영욱은 "신봉선과 키스하고 싶다"고 발언한 부분이 기사화 되자 이에 대한 해명에 나섰다.

고영욱은 "최근 기사로 '고영욱, 신봉선과 키스하고 싶다'는 기사가 나왔다"라며 "당시 상황은 신봉선 송은이가 출연하고 있는 케이블 방송 '무한걸스'에 출연해 당시 내가 받았던 질문이 '송은이와 신봉선 중 꼭 키스를 해야 한다면 누구랑 하겠냐'였다"라고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이어 "두사람 중 이왕이면 어린 사람이 나을 것 같았다. 그래서 신봉선을 선택했다. 하지만 정말 키스를 하고 싶어서 선택한 것은 아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영욱 7월 출소 소식에 네티즌들은 "고영욱 7월 출소, 반성 많이 했을까" "고영욱 7월 출소, 방송 복귀 하나?" "고영욱 7월 출소 후에도 전자발찌 3년?", "고영욱 7월 출소, 과거 발언 보니 후덜덜", "고영욱 7월 출소, 반성 더 해야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고영욱 7월 출소 한경DB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