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주미가 KBS2 드라마 ‘블러드’에서 짧은 등장으로도 강력한 존재감을 뽐냈다.
23일 방송된 ‘블러드’ 3회에서 박주미는 안재현을 위로하기 위한 환영으로 등장해 짧지만 임팩트 있는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박주미(한선영 역)는 자신을 압박하는 다른 뱀파이어의 존재 때문에 혼란스러워하는 아들 안재현(박지상 역) 앞에 나타났다. 박주미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 땐 눈을 감아 봐”라며 안재현이 흔들리지 않도록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네며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는 등 환영으로 나타나서도 아들을 지키는 강인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숨이 끊어지는 순간까지 아들을 지키려는 절절한 사랑을 드러냈던 박주미의 깜짝 등장은 안재현의 정신적인 버팀목이 되어줄 든든한 존재임을 입증, 깊은 감동과 함께 짧은 등장이었지만 임팩트 있는 존재감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주미, 안재현 머리 쓰다듬는데 눈물 났다! 연기 완전감동!” “박주미, 최강동안이다. 안재현이랑 남매라 해도 믿겠네” “박주미, 1분 등장에도 임팩트는 1시간짜리! 여운이 길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주미의 절절한 모성애로 시선을 모은 ‘블러드’는 뱀파이어 의사의 활약상과 멜로를 담은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로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사진=KBS2 ‘블러드’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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