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모바일 검색 패턴을 분석해, 사용자가 다음과 그 다음에 궁금해 할 만한 정보까지 미리 추천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네이버는 ‘런던 여행’과 같이 지역 이름과 결합된 ‘여행’ 키워드 입력 시에는 모바일 검색창 상단에 런던 지역의 날씨 정보와 함께 ‘명소’ 관련 맞춤형 정보를 추천해 줍니다.



이는 이용자의 최초 검색어 입력 이후 두 클릭 뒤의 행위를 미리 예측하는 NCKP (Naver Contextual Knowledge Plus)라는 자체 기술이 활용된 결과입니다.











네이버는 또 대규모 데이터 분석을 통해 ‘굿모닝/굿나잇 날씨 & 운세’라 불리는 맞춤형 정보 추천 서비스도 선보입니다.



‘날씨’, ‘운세’ 등 생활형 검색어의 경우 이용자들이 매일 특정 시간대(출퇴근 및 등하교 시간)에 반복해 입력하는 패턴을 보이고 있어, 이용자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원하는 정보를 보다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보를 추천하기로 한 것입니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 검색창에 ‘길찾기’ 등 특정 검색어 입력 시 출근 및 등교 시간 대인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한시적으로 ‘굿모닝! 오늘의 운세(또는 날씨)를 확인해 보세요’라는 문구의 링크 형태로 ‘운세’ 또는 ‘날씨’ 관련 정보를 추천해 주는 방식입니다.



네이버 관계자는 “앞으로도 좁은 모바일 화면 내에서 최적화된 검색 결과를 제공하고자, 대규모 데이터에 대한 입체적인 분석 기술들을 활용해 한 눈에 원하는 맞춤형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검색 서비스의 고도화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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