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 즐거운 공부] 체계적인 자기주도학습으로 전면 개편…빨간펜 4S 시스템으로 학습효과 '쑥'

교원그룹

교원그룹(대표 장평순)의 전 과목 종합 진도식 학습지 교원 빨간펜이 2015년 새롭게 선보였다. 먼저 학생이 스스로 세운 계획에 맞춰 체계적인 자기주도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학년과목별로 교재의 구성을 전면 개편했다. 또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연동한 스마트 학습을 강화해 재미있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학생들은 새롭게 바뀐 교원 빨간펜으로 공부하며 자기주도학습 습관까지 함께 잡을 수 있다는 게 교원 측의 설명이다.

교육부에서 발표한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 개편안은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이 공부하는 즐거움을 익히고 자기주도적인 학습 습관을 키울 수 있도록 ‘배움을 즐기는 행복교육’을 추구하고 있다. 2015년 교원 빨간펜의 개편도 이와 맥락을 함께한다. 변화하는 교육 환경과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학생들이 교육 과정을 충실히 따르며 학교 공부에 자신감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1~2학년(저학년)용과 3~6학년(고학년)용으로 교재를 새롭게 구성해 학년별로 차이를 뒀다. 저학년 학생들은 전 과목을 한 권의 교재로 하루 두 과목씩 규칙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해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을 기르는 데 중점을 뒀다. 반면 교과목이 많은 고학년 학생들은 교재를 본책(국어사회과학)과 수학으로 나눴다. 이는 교과목이 세분화되고 전문화돼 공부량이 많아지는 점을 반영한 때문이다. 학생들은 본책과 수학을 하루씩 번갈아 가며 공부하는 집중 학습을 통해 부족한 과목에 대한 학습 능력을 더욱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다.

고학년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을 위해 과목별 교재 구성에도 변화를 줬다. 특히 수학은 교재 한 권에 ‘기본 학습’과 ‘선택 학습’을 나눠 구성했다. 학생들은 기본 학습에서 필수적으로 교과 개념을 익히고 기본 문제 풀이로 공부한다. 이후 교재 후반부 선택 학습으로 찾아가 스스로의 학습 계획과 능력에 따라 보충, 또는 심화 수준의 문제를 더 풀며 실력을 쌓을 수 있다. 이처럼 2015년 교원 빨간펜은 모든 학생들이 스스로 세운 학습 계획에 따라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교원 빨간펜은 동영상 강의, 멀티미디어 영상, QR코드 등의 스마트 학습을 제공해 학생들이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도 구축했다. 최근 개편한 프리샘(www.freesam.com)의 ‘온라인 학습방’은 아이들이 온라인 강의를 들으며 학습 계획 수립부터 실력 진단까지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특히 스마트 영상 강의로 10분 예습하고, 교재로 10분 복습하며 자기주도 학습을 완성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연계했고, 매주 진단 평가 직전에 문항에 대한 문제 강의 영상(클리닉 강의)을 시청하도록 했다. 교재에 적용된 QR코드는 학생들이 언제든 편리하게 영상을 보며 흥미롭게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다. 빨간펜 대표 캐릭터인 ‘바나몽과 우당탕 친구들’을 활용한 교과 탐구 만화도 매월 연재한다. 학생들은 단순히 재미있는 만화를 보는 것을 넘어 그 속에 담긴 교과 개념과 원리를 더욱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다.

교원 빨간펜은 ‘빨간펜 4S 시스템’으로 학생들의 학습 효과를 더욱 높여준다. 빨간펜 4S 시스템이란 학생들이 학습 계획을 좀 더 쉽게(simple) 수립하고 똑똑하게(smart) 학습한 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special) 진단과 확인을 통해 자기주도 학습(self-study)을 완성하는 것을 뜻한다.

김선미 교원그룹 학습개발팀장은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따라 교원 빨간펜도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며 “새로운 빨간펜을 만난 학생들은 공부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토대로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과 학교 성적을 동시에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5년 교원 빨간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표 전화(1577-6688)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freesam.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