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원유 생산 확대 소식에 하락…WTI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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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하락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1.36달러(2.7%) 내린 배럴당 49.4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3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1.38달러(2.29%) 하락한 배럴당 58.84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유가는 공급과잉이 지속할 것이라는 우려에 영향을 받았다.
원유 파이프라인 수리가 끝나 동부 리비아 유전에서 원유 생산이 재개됐다는 소식과 오만이 원유 생산을 확대한다는 발표가 직격탄이었다.
특히 석유수출국기구(OPEC) 비회원국인 오만이 유가 하락이 끝났다는 판단에 따라 생산을 늘린다는 발표는 공급 과잉 사태가 지속할 것이라는 우려로 이어져 투자 심리를 크게 위축시켰다.
장중 한때 OPEC이 유가 하락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했다는 보도가 나와 상승세로 반전되기도 했으나 오래가지는 못했다.
금값은 소폭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4.10달러(0.3%) 오른 온스당 1,200.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재무장관 협의체인 유로그룹이 그리스의 기존 구제금융을 4개월 연장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쳤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1.36달러(2.7%) 내린 배럴당 49.4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3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1.38달러(2.29%) 하락한 배럴당 58.84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유가는 공급과잉이 지속할 것이라는 우려에 영향을 받았다.
원유 파이프라인 수리가 끝나 동부 리비아 유전에서 원유 생산이 재개됐다는 소식과 오만이 원유 생산을 확대한다는 발표가 직격탄이었다.
특히 석유수출국기구(OPEC) 비회원국인 오만이 유가 하락이 끝났다는 판단에 따라 생산을 늘린다는 발표는 공급 과잉 사태가 지속할 것이라는 우려로 이어져 투자 심리를 크게 위축시켰다.
장중 한때 OPEC이 유가 하락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했다는 보도가 나와 상승세로 반전되기도 했으나 오래가지는 못했다.
금값은 소폭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4.10달러(0.3%) 오른 온스당 1,200.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재무장관 협의체인 유로그룹이 그리스의 기존 구제금융을 4개월 연장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