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수십 개씩 화장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셀 수도 없이 많은 브랜드에서 갖가지 화장품을 내놓고 있죠. 그런데 그렇게 많은 화장품 중에서 나에게 꼭 맞는 화장품을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아무리 ‘좋다’고 소문난 화장품일지라도 나한테는 안 맞을 수 있고, 대다수가 안 맞는 화장품이 나에게 딱 맞을 수도 있기 때문이죠.



하늘의 별처럼 많은 화장품을 사용해보고 나를 위한 것을 찾을 수 있다면 좋으련만 실제로 그 모두를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이런 이들을 위해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기자가 직접 나서기로 했습니다. 여러 화장품 중에서도 기자가 콕 찍은 화장품은 ‘컨실러’입니다. 매일매일 한 브랜드의 컨실러를 사용하고 어떤지 속 시원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제품: 나스 래디언트 크리미 컨실러, 4만원.



컬러: 샹티이(Light1).



한줄 평: 칙칙한 다크써클이 지겨운 이들의 ‘필수템’



총평: 다크써클을 완벽하게 커버해주는 기특한 녀석입니다. 다크써클을 가리기란 사실 쉽지 않은 일이라 포기하기 일쑤인데요. 아주 쫀득쫀득해 보이는 리퀴드 타입의 컨실러를 미세한 팁을 이용해 눈 밑에 콕콕 바르자 푸르스름한 다크써클이 싹 사라졌습니다.



다만 욕심을 부리는 것은 금물입니다. 자칫 잘못했다간 얼굴이 회색빛으로 변할 수 있기 때문이죠. 가볍게 밀착되어서 눈가 주름에 베이스 메이크업이 끼지 않아서 메이크업이 진해 보이지 않는 것도 장점입니다.



나스에서 2월 말에 선보이는 올데이 루미너스 웨이트리스 파운데이션과 함께 사용하면 찰떡궁합입니다. 파운데이션으로 살짝 커버를 한 뒤, 컨실러로 짙은 잡티와 다크써클을 커버하면 피부 결을 살리면서 깨끗한 피부를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죠.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kelly@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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