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는 교육부장관의 열차 특강을 시작으로 2박3일간의 2015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교내에서 진행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학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교내 기숙사와 도서관, 강의실을 활용해 2600여명의 신입생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틀에 박힌 문화행사와 단순한 대학소개 위주의 오리엔테이션에서 벗어나 신입생들이 다양한 상상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해 웹툰 또는 UCC(User Created Contents) 제작해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올해 오리엔테이션은 대학으로 오는 길에 서울역을 출발하는 하행선 '누리로' 열차 안에서 신입생과 학부모 120여명을 대상으로 황우여 교육부장관의 열차 특강으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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