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에 이왕기 대성엔지니어링 대표가 선정됐다.











고용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은 반도체 제작 공정의 후공정 설비 제작에 25년간 종사한 숙련기술인인 이왕기 대표를 96번째 기능한국인으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대표는 체인지 키트와 UV조사기 등 반도체 후 공정 설비 제작의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단독특허 18건, 공동 1건 등 총 19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한 `LED 자외선 조사장치`는 수은 램프를 LED램프로 대체해 환경보호와 에너지 절감효과를 달성했다.





이 대표는 28세의 어린 나이에 자본금 2천만원으로 창업을 해 지난해 기준 연매출 156억원의 강소기업을 만들었다.



또 그는 대성 4+1이라는 기업문화를 운영해 주 1회 전직원 세미나를 개최하고 외국어 강의를 매일 1시간씩 실시, 성적 우수자는 선진기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해외박람회에 참여시키고 있다.





월 1인 1독서운동을 비롯해 사랑의 성금모으기, 국내 홈스쿨 체험활동 등 사회봉사활동도 적극적이다.



지난 2009년부터는 매학기 200만원의 장학금을 6명에게 지원하고 성균관대와 아주대 MBA과정에 진학한 3명에게도 평균 1천500만원을 지원했다.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은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일학습병행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서는 우수숙련기술인의 기능한국인의 참여와 역할이 필요하다"며 "산업현장에서 고숙련기술을 미래 예비숙련기술인에게 전달, 능력중심사회의 전도사로 가는 모범사례를 구현해 달라"고 말했다.


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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