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앞으로 기준금리는 성장세 회복을 지원할 수 있도록 완화적 정책기조를 유지할 방침입니다.



한은은 오늘 (2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 자료를 통해 완화적 정책기조를 유지하면서 금융안정에도 유의하는 방향으로 기준금리를 운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준금리를 결정할 때 국제유가와 주요국의 통화정책 변화 등 해외 위험요인, 가계부채와 자본유출입 동향 등을 면밀히 점검할 예정입니다.



한은은 지난해 두 차례에 걸친 기준금리 인하는 내수 위축으로 성장세가 예상보다 부진하고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물가상승압력도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인하 효과를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고 가계부채 증가 등으로 금융안정 리스크에 더욱 유의할 필요가 있어 금리를 2%로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은은 올해는 경제여건 변화를 반영한 적정 인플레이션 수준을 모색해 내년 이후 적용할 중기 물가안정목표를 설정할 계획입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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