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극 ‘내 마음 반짝반짝’ 남보라가 안방극장 최강 귀요미로 등극했다. 귀여운 노래와 율동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자동 ‘엄마미소’를 짓게 만든 것.



지난 15일 방영된 ‘내 마음 반짝반짝’ 10회에서는 순수(이태임 분)의 회상을 통해 단란했던 순정(남보라 분) 가족의 옛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모았다. 사고로 먼저 세상을 떠난 진삼(이덕화 분)을 비롯, 순정, 순진(장신영 분), 순수 세 자매와 말자(윤미라 분)가 한 방에 둘러 앉아 피아노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며 웃음꽃을 피운 것.



특히 막내 순정의 코믹한 노래와 깜찍한 율동은 안방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순수가 연주하는 가곡 ‘클레멘타인’의 가사를 “넓고 넓은 경산시에 오막살이 집 한 채. 치킨 파는 아버지와 너무 예쁜 세 자매. 내 사랑아 내 사랑아 나의 사랑 진심원조. 이 세상에 어딜 가도 이런 치킨 또 없지!"로 개사해 웃음을 선사하는가 하면, 이에 맞춰 얼굴만큼이나 귀여운 율동까지 가미하기도. 또한 마지막엔 코믹한 손짓과 함께 “에브리바디, 원 모어 타임!”이라고 외치며 가족들을 지휘하는 엉뚱함으로 또 다시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더불어 남보라는 촬영 당시 가사에 맞게 즉석에서 깜찍한 율동을 바로 만들어내는가 하면, 촬영 내내 막내답게 특급 애교를 발산해 선배 배우들과 현장의 스태프들의 ‘스트레스 해소제`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후문이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순정이표 ‘클레멘타인’ 정말 깜찍하네요! 나의 사랑 진심원조라니 ㅎㅎ”, “저런 막내딸 있으면 매일매일이 즐거울 것 같아요~”, “저렇게 행복했던 가족이었는데… 천운탁… 천벌받을거다!”, “보라양이어서 가능한 귀여운 ‘코믹송’인 듯! 이런 재간둥이~.” 등 남보라에게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한편 운탁(배수빈 분)과 신이사(김하균 분)가 진삼의 죽음에 얽인 진실을 이야기하는 것을 엿들은 순정과 그런 순정의 염탐을 눈치 챈 운탁의 모습으로 엔딩을 맞이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은 매주 저녁 9시 55분에 방송된다.




와우스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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