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승 작가 '에르메스 미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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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작가이자 디자이너인 장민승 씨(36·사진)가 지난 13일 ‘2014 에르메스 재단 미술상’을 받았다.
수상작 ‘보이스리스(voiceless)’는 장씨가 지난해 세월호 사고 소식을 접하고 무기력과 우울증을 느껴 자기 치유적 과정으로 작업했다고 밝힌 작품으로 영상, 음악, 퍼포먼스 등 다양한 분야를 접목했다.
에르메스재단 미술상 심사위원단은 장씨가 “사회의 무겁고 비극적인 주제를 섬세하고 감성적인 예술적 언어로 표현해 관객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이 훌륭했다”며 “여러 장르의 매체를 익숙하게 다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장선우 영화감독의 외아들인 장씨는 인디음악그룹 황신혜 밴드의 멤버로도 활약했고, 음악 코디네이터, 프로듀서, 가구 제작자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수상작 ‘보이스리스(voiceless)’는 장씨가 지난해 세월호 사고 소식을 접하고 무기력과 우울증을 느껴 자기 치유적 과정으로 작업했다고 밝힌 작품으로 영상, 음악, 퍼포먼스 등 다양한 분야를 접목했다.
에르메스재단 미술상 심사위원단은 장씨가 “사회의 무겁고 비극적인 주제를 섬세하고 감성적인 예술적 언어로 표현해 관객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이 훌륭했다”며 “여러 장르의 매체를 익숙하게 다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장선우 영화감독의 외아들인 장씨는 인디음악그룹 황신혜 밴드의 멤버로도 활약했고, 음악 코디네이터, 프로듀서, 가구 제작자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