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는 연화가 암이라는 사실을 알고는 크게 놀랐다.



1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에서 시내는 연화가 암이라는 사실을 알고는 놀라 죽을 만들어 집을 찾아갔지만 냉대만 대할 뿐이었다.



시내(이미숙)는 금자(임예진)로부터 연화(장미희)가 암이라는 사실을 전해 듣게 되고 연화의 병실을 찾았다. 연화는 이 곳에는 왜 온 거냐면서 차갑게 대했고 순간 쓰러지려는 것을 시내가 붙잡으며 괜찮은지 물었다.



연화는 자신이 언제 죽을까 보러 온 거냐면서 절대 죽지 않을 거라며 독을 품었다. 시내는 꼭 나으셔야 한다며 울먹였고, 마침 들어온 필순(반효정)은 시내를 위협했고, 시내는 죄송하다 고개를 숙이며 병실을 나섰다.



시내는 그 이후 죽과 반찬을 만들어서는 연화의 집을 찾았고, 필순은 어이가 없어 말을 잇지 못하는 듯 했다. 시내는 연화에게 다가서며 마죽과 백김치를 싸 왔다며 드셔보시라 권했고, 필순은 그릇을 내팽개치며 독을 탔는지 어떻게 아냐며 소리쳤다.



시내는 연화에게 한 나절이라도 연화의 곁에서 뭐라도 돕고 싶다면서 필요한 것은 뭐든지 배워 연화를 보살필 것을 밝혔다. 필순은 영국(박상원) 때문에 연화 핑계를 대고 이 집을 들락거리는 거냐 소리쳤고, 시내는 아니라며 오해를 풀려했다.





시내는 다른 일은 다 떠나서 그동안 두 사람이 쌓아왔던 우정에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은 듯 했다. 그러나 연화는 차갑게 돌아섰고, 시내는 눈물을 쏟으며 집을 나섰다. 시내는 이후에도 죽을 싸 가사도우미에게 부탁한다며 사정했다.



가사도우미는 어쩔 수 없이 시내의 부탁을 받고는 연화와 필순에게 죽을 내밀었다. 연화는 시내가 만든 죽인 줄은 모르고 다른 때와는 다르게 맛있게 죽을 먹으며 흡족한 듯 했다.



한편 연화는 공사장이라는 사람을 찾아가 자신의 아이를 다른 집으로 입양시켰다는 말에 당황스러워했다. 연화는 누구 집에 보냈는지는 아냐 물었고, 공사장이라는 사람은 아이를 입양한 집에서 아마 잘 키웠을 거라며 걱정 말라 장담했다.



한편 다음 예고편에서 만종은 장미와 차돌이 다시 만나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고, 시내는 연화의 집에서 일을 하게 됐다. 만종은 차돌에게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져도 원망하지 말라면서 초롱이를 찾아가 어떤 일을 꾸밀지 궁금케 만들었다.
리뷰스타 장민경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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