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가격동향이 3월부터 매주 제공된다.



13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15년 에너지 정책 방향`에 따르면 올해 정부는 유가 하락 혜택이 즉각 나타나도록 석유가격과 도시가스 요금에 유가변동을 적기에 반영하기로 했다.



우선 석유가격은 소비자 단체를 중심으로 전국 7대 광역시의 구단위 주유소 가격동향을 매주 분석해 공표하기로 했다. 국제유가 변동이 주유소 판매가격에 신속히 반영되도록 하기 위해서다.



또 정부는 저유가 상황과 유가전망 등을 고려해 비축유 구입시기와 시기별 물량배분 등을 조정할 계획이다.



현재는 석유공사가 정부비축 연간 목표량의 75%에 해당하는 비축유 물량을 3분기까지 평균가로 구입하고 잔여예산 범위에서 나머지 물량을 4분기 국제 현물시장가격으로 구입해왔다. 이를 바꿔 저유가 기조가 지속되는 때에 비축유를 대량 구매하는 등 탄력적으로 구매시기를 조정한다는 것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국제유가는 지난해 상반기 배럴당 100달러 이상을 지속하다가 작년 6월 말 이후 급락해 2월 현재 50달러대를 유지 중"이라며 "올해 유가 전망은 전문가에 따라 엇갈리는 등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나 가급적 저렴한 시기에 비축유를 구입하는 등 유가변동에 긴밀히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유소 가격 동향 제공 주유소 가격 동향 제공 주유소 가격 동향 제공
와우스타 온라인이슈팀기자 wowsta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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