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가족’에서 설현을 비롯한 용감한 가족들이 모두 톤레사프 호수에 뛰어들며 주민들과 하나가 됐다.
심혜진은 덥고 끈적거려 이불이 몸에 붙었다며 최정원과 목욕을 하러 나섰다. 같은 시각 이문식과 강민혁은 물에 풍덩 뛰어들어 이미 메찌레이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했고, 설현은 자신이 이 물에 들어가 수영을 한다는 생각도 못 했다며 물에 뛰어들었다.
설현은 현지인 다 됐다며 시원해했고, 박명수 또한 마음먹고 한 번 들어간다며 물에 빠졌다. 박명수는 뒤에서 볼일도 보고 수많은 볼일을 봤는데 두 번째 뛸 때는 물을 먹었다며 긴 탄식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안타깝지만 뛰었다면서 이문식을 비롯해 강민혁, 설현도 뛰어드는데 안 뛰어들 수가 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심혜진과 최정원 또한 목욕을 준비 중이었다. 먼저 심혜진이 조심스레
물에 들어섰고 최정원도 그 뒤를 따랐다.
물은 다행히도 걸어서 다닐 수 있을 만큼의 낮은 높이였고, 최정원은 심혜진에게 물을 튀기며 장난을 쳤다. 두 사람은 점점 깊은 곳으로 들어가며 온 몸이 차가워짐을 느꼈고, 심혜진은 나중에서야 침전물이 가라앉고 깨끗한 물로 목욕을 하는 것을 알았다며 후회했다.
심혜진과 최정원이 흙탕물에서 노는 동안 주민 그 누구도 흙탕물에 들어가려 하지 않았지만, 심혜진과 최정원은 그래도 개운한 듯 목욕을 마쳤다. 최정원은 자신의 발을 씻고 심혜진의 발도 씻어주면서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된 것 같다며 가장 중요했던 순간이었다 전했다.
심혜진은 최정원이 엉뚱하고 대담하면서 귀여운 면도 있다며 속내를 전했고, 드디어 배를 타고 집에 오면서 물에 몸을 담그고 왔다며 자랑스러워했다. 온 가족이 톤레사프에 빠진 날이었다.
이장님은 외국인들이 이 물에서 수영한 적이 한 번도 없다면서 용감한 가족이 수영을 하자 자신들이 사는 곳이 좋은 곳이라고 느껴졌다며 고마운 듯 했고, 그 표시로 게를 선물로 줬다. 가족들은 크게 기뻐하면서 오늘의 요리를 기대하는 듯 했다.
리뷰스타 장민경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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