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이 백야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1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에서 화엄은 평생 백야를 보면서 그저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지내겠다며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화엄(강은탁)와 백야(박하나)가 만났다. 화엄은 백야에게 먼저 말을 하라했고, 백야는 다시 도미솔(강태경)을 만나면 안 되는지 물었다. 백야는 어쨌거나 결혼 마음을 먹었었던 것 아니냐 말했고, 화엄은 도미솔 쪽 누군가를 만났는지 물었다.



백야는 유라(원종례)를 만났음을 밝혔고, 화엄은 자신보다 얼마든지 나은 상대를 만날 수 있다며 잘라냈다. 백야는 도미솔이 화엄의 인격에 끌리는 모양이라며 화엄이 결혼해 잘 사는 모습을 보고 싶다 말했다.



화엄은 자기보다 더 나은 상대를 소개해주겠다며 완곡한 거절을 했고, 백야는 화엄이 자신을 좋다고 했듯이 도미솔 또한 그런 마음이라며 도미솔이 보기 드물게 순수하고 착하다 했다. 백야는 몇 달이라도 사귀어보라 말했지만 썩 내켜하는 표정은 아니었다.





화엄은 백야에게 성급했던 점을 먼저 사과하면서 백야가 충격 받은 것만 생각하고 혹시나 다른 마음 먹을까봐 그랬다며 일부러 일을 시끄럽게 벌였다고 설명했다. 화엄은 백야를 보니 안심도 되고 집에는 결혼을 안 하겠다 얘기했다며 백야를 놀라게 만들었다.



그러나 화엄은 한 집에서 같이 살고 싶은 사람이 나타날 때까지 안 하겠다며 백야는 그런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화엄은 백야의 의견을 존중한다면서 얼마든지 지아(황정서)네 집에 있을 것 같으면 있으라며 자신은 그저 백야를 보면서 지내는 것으로 만족한다 했다.



화엄은 어쨌거나 백야가 죽지 않아 다행이라면서 예전으로 돌아가자 했다. 화엄은 백야에게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면서 그저 지켜보겠다고만 하고는 마음을 완전히 정한 듯 했다.


리뷰스타 장민경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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