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이 두 번째 경연 무대에 올랐다.



13일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 3’ 에서는 1라운드 2차 경연 무대를 준비하는 가수들의 리허설 모습이 공개됐다. 특히 지난 경연에서 최하위를 기록한 효린은 이번 무대를 통해 탈락이 좌우 된다.



이번 무대의 주제는 가수들이 직접 선택한 ‘내가 부르고 싶은 노래’ 였다. 이날 효린은 이선희의 ‘인연’을 선택해 자신만의 스타일로 편곡해 승부수를 띄웠다. 무대에 오르기 전 효린은 “관객들이 저에게만 집중할 수 있게끔 하는 것이 목표다” 라며 저조했던 지난 무대 성적을 만회하기 위해 이를 갈고 나왔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지난주에 꼴등했으니까 오늘은 1등해야 한다” 라는 바람이 고스란히 담긴 이날 무대에서 효린은 폭발적인 성량을 자랑했다. 효린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로 편곡된 ‘인연’ 은 담백하고 깨끗한 느낌의 이선희 ‘인연’ 원곡의 느낌을 완전히 벗어난 절절한 감성이 전달됐다.





마지막 무대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어머니를 초대했다고 밝힌 효린의 설명처럼 관객석에서는 효린의 어머니가 딸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효린 못지 않은 미모를 자랑하는 효린 어머니의 등장이 눈길을 끈 가운데 많은 관객들이 효린의 노래를 듣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었다.



‘음악감상실’에서 무대를 지켜본 김연우, 이본 등도 집중력 있게 소화한 효린의 무대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동료 하동균을 응원하기 위해 타블로, 투컷이 대기실을 찾았다.
리뷰스타 김희정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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