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레미케이드 시밀러 램시마의 조기 출시 가능성에 강세다.

13일 오전 9시22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2400원(4.95%) 상승한 5만2900원에 거래됐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존슨앤드존슨(J&J)는 미국 특허상표국으로부터 레미케이드(류마티스 관절염) 관련 미국 특허(번호 6284471)의 재심사에서 최종 특허 거절 통보받았다고 발표했다.

김현태 대우증권 연구원은 "J&J는 이번 건에 대한 대응에 60일 남아있고, 해당 특허는 2018년 9월 만료 유효로 믿고 있다며 모든 가능한 항소를 추구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셀트리온은 J&J 레미케이드의 미국 특허 무효 소송 진행 중으로 특허 무효 소송 승소 여부 및 출시 시점에 따라 셀트리온의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상업적 잠재력이 변동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