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이완구 청문경과보고서' 단독처리…야당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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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인사청문특위는 12일 야당 위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여당 단독으로 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인사청문특위는 특위 위원 13명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6명을 제외한 새누리당 의원 7명이 전원 찬성했다.
새누리당 간사인 정문헌 의원은 청문보고에서 "위원회는 2월10~11일 이틀간 인사청문회를 실시하면서 질의와 답변을 듣고 증언과 참고인을 통해 도덕성을 집중 검증했다"면서 "국정운영 능력과 언론관, 공직자 자질 역량을 검증하고 주요 국정 현안에 대한 구상, 그리고 본인과 친인척의 신상 도덕성도 검증했다"고 말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들은 오후 2시 회의가 개의되자 회의장에 들어서 여당의 단독 처리에 거칠게 항의했지만, 표결에는 참여하지 않고 곧바로 퇴장했다.
특위가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함에 따라 이날 오후 예정된 본회의에서 인준 표결을 실시할 수있는 절차상 요건은 갖추게 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인사청문특위는 특위 위원 13명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6명을 제외한 새누리당 의원 7명이 전원 찬성했다.
새누리당 간사인 정문헌 의원은 청문보고에서 "위원회는 2월10~11일 이틀간 인사청문회를 실시하면서 질의와 답변을 듣고 증언과 참고인을 통해 도덕성을 집중 검증했다"면서 "국정운영 능력과 언론관, 공직자 자질 역량을 검증하고 주요 국정 현안에 대한 구상, 그리고 본인과 친인척의 신상 도덕성도 검증했다"고 말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들은 오후 2시 회의가 개의되자 회의장에 들어서 여당의 단독 처리에 거칠게 항의했지만, 표결에는 참여하지 않고 곧바로 퇴장했다.
특위가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함에 따라 이날 오후 예정된 본회의에서 인준 표결을 실시할 수있는 절차상 요건은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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