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석 최원영의 통화를 엿들었다.



2월 1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진수완 극본, 김진만-김대진 연출)’에서는 차기준(오민석)과 차영표(김일우)가 대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영표(김일우)는 차기준(오민석)에게 “서태임(김영애)회장이 쓰러진 모양이다.”라고 말을 건넸다. 이에 차기준(오민석)은 “무슨 일 있으시냐. 건강하시지 않았냐?”라고 궁금해 했다.



이에 차영표(김일우)는 “어쨌든 주총 전에 네 약혼날 잡은 건 신의 한수였던 것 같다. 상황이 여러모로 우리에게 유리하게 돌아가고 있다. 이참에 흔들리는 민심을 잡아라. 한명이라도 우리 편으로 끌어들여라. 권력이란 게 결국 사람 싸움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차기준(오민석)은 차도현(지성)의 방을 찾아갔고, 그곳에서 안국(최원영)이 오리진(황정음)에게 “부사장은 안 돌아왔냐. 오늘은 지방출장으로 말해두겠다. 집에서 쉬어라”라는 통화내용을 듣게 됐다.



이에 차기준(오민석)은 “부사장 농땡이 한 번에 이렇게 치밀한 네크워크가 가동되는 지 정말 몰랐다. 갑작스런 비서 충원에는 이유가 있었네”라며 거들먹거렸다.



그러자 안국(최원영)은 “몸이 좀 안 좋다고 하셔서 그렇다. 그런데 사장님이 이른 아침부터 웬일이냐?”라고 말을 돌렸고, 차기준(오민석)은 “꾀병은 접어두고 지금 당장 출근해 내 방으로 오라고 해라”라며 지시했다.




리뷰스타 전미용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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